UC는 지난 해 가을 (2019년 8월 1일부터 11월 30까지) UC를 지원한 학생들의 통계를 발표했다.
총 지원자는 215,162명으로 이 중 신입생 지원자는 172,099이고 편입생 지원자는 43,063명이다. 지원자 총인원을 2019년(217,650)과 비교하면 1.1% 감소했다. 신입생 지원자만 봤을때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편입생은 4.7% 증가했다.
신입생 지원자들이 가장 많은-가장 인기 있는 -캠퍼스는 역시 LA로 총108,837명 이었으며 그 뒤로
샌디에이고(100,034) 어바인(97,916) 산타 바바라 (90,947) 버클리 (88,026) 데이비스 (76,873) 산타 크루즈 (55,003) 리버사이드 (49,252) 머시드 (24,376) 순이다.
신입생 지원자의 감소는 우선 인구통계학적인 원인이 크다. 전문가들은 대학 입학 연령대의 인구감소는 2025년에 최저치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한다. 지원자 감소의 또 하나의 큰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
LA타임스는 관련 기사에서 그랜트를 충분히 받을 수 없는 중산층 자녀들이 등록금 부담이 적은 커뮤니티 칼리지로 진학, UC 편입학을 선택하는 경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지난 입시에서 12.4%로 합격률이 가장 낮았던 UCLA의 경우 신입생 지원자가 2018년에 비해 5% 떨어진 반면 편입생은 2018년 대비 12.5% 증가 해서 최근 추세를 가장 잘 드러냈다.